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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스마트폰 금융 앱을 통한 지방세 전자고지 서비스 시행

앱을 통해 지방세 고지서 확인과 납부까지 한 번에

  • 웹출고시간2017.08.07 11:11:18
  • 최종수정2017.08.07 11:11:18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8월부터 스마트폰 금융 앱을 통해 전자로 지방세 고지서를 받는 '지방세 전자고지서비스'를 시행한다.

'지방세 전자고지서비스'란 스마트폰 앱을 통해 전자로 지방세 고지를 받는 방식으로, 기존 우편을 통해 종이 고지서를 받는 불편함과 고지서 분실위험, 또 이로 인한 개인정보 누출 등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도입됐다.

신청은 경남, 국민, 기업, 농협, 대구, 신한, 부산, 하나은행 중 본인이 원하는 금융사의 앱을 통해 가능하다.

재산세, 자동차세와 같은 지방세 고지내역을 언제 어디서나 확인 후 납부까지 가능해 고지서 미확인 등으로 의도치 않게 발생되는 지방세 연체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오는 12월까지는 전자고지 신청을 해도 종이고지서가 같이 발송되며, 시범운영 후 효과와 보안문제 등을 분석해 제도정비와 참여은행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전자고지와 관련 궁금한 사항은 군청 재무과 지방소득세팀(730-3092)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전자고지서 도입을 통해 기존 종이 고지서의 분실, 훼손 등의 문제가 상당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분들이 신청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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