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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8.06 14:19:05
  • 최종수정2017.08.06 14:19:05

속리산 유스타운과 용인 에버랜드에서 보은군의 농업을 이끌어갈 4-H연합회가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충북일보=보은] 미래 보은군 농업을 이끌어갈 보은군 4-H연합회가 역량강화에 나섰다.

보은군은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속리산 유스타운 및 용인 에버랜드에서 보은군4-H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지도력, 애향심 고취 및 심신단련을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관내 중·고등학교 4-H회원 및 지도교사, 영농4-H회원, 4-H본부회원, 농업인단체회장, 관계자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1일 차인 3일에는 4-H심벌 만들기, 조직 활성화를 위한 팀빌딩, 우수학생 4-H회원 장학금 전달, 정상혁 보은군수의 특강, 화합의 밤 장기자랑 대회 및 캠프파이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됐다.

2일 차인 4일에는 경기도 용인시 에버랜드를 방문해 견학 및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역량강화교육의 프로그램은 지도자로서의 리더십을 증진에 초점을 맞췄다.

보은군4-H연합회 김한수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1박 2일 동안 회원 상호 간 협동심 배양과 심신단련으로 건전한 4-H인으로 거듭나자"고 말했다.

정상혁 보은군수는 "미래 보은농업을 이끌어갈 후계인력인 4-H회원들의 역량개발로 창조적인 미래 농촌의 주역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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