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시, 7일부터 주민등록 사실조사 실시

거주불명자, 사망의심자, 고령자, 장기결석 아동 등 실태조사

  • 웹출고시간2017.08.03 14:27:01
  • 최종수정2017.08.03 14:27:01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오는 7일부터 9월 29일까지 54일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주민의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을 정확히 일치시켜 효율적 행정업무를 수행하고 도움이 필요할 경우 지원하기 위해서다.

시는 조사기간 공무원과 통(리)장을 합동조사반으로 편성하고 거주불명자, 사망의심자, 고령자, 장기결석 및 미취학아동 등 특정대상에 대해 현장 방문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조사내용은 △전체 거주불명자의 가족관계등록사항 비교 정리 및 행정서비스 이용여부 △사망의심자의 생존 및 사망여부 △100세 이상 고령자 거주 및 생존여부 △허위전입신고로 인한 동일 주소지내에 2세대 이상 구성세대 △교육기관에서 요청한 장기결석 및 미취학아동 대상자 실태조사 등이다.

시는 이번 조사를 통해 실제 거주하지 않는 경우는 최고ㆍ공고 절차를 거쳐 직권조치하고, 거주불명자에 대해서는 사망신고 또는 재등록하도록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아울러, 조사기간 중 주민등록 과태료 부과대상자가 자진신고 하는 경우 과태료의 2분의1을 경감(관련법에 따라 특정사유에 해당할 경우 최대 4분의3까지 경감)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주민등록 사실조사가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