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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 국제청소년 무예캠프 개최

16~21일까지 6개국 청소년 120명 참여,제1기 국제청소년 무예캠프 개최

  • 웹출고시간2017.08.03 15:39:19
  • 최종수정2017.08.03 15:39:19
[충북일보=충주] 세계 무예청소년들이 충주에 모인다.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충주시청 5층 소재)는 오는 16~21일까지 6일간 제1기 국제청소년 무예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무예캠프는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것으로 무예센터는 청소년의 발달과 국제교류 증진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충청북도, 충주시의 후원을 받아 이번 캠프를 마련했다.

충주시청소년수련원에서 진행되는 이번 캠프에는 한국을 비롯해 필리핀,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우즈베키스탄 등 6개국의 무예청소년 120명이 참여해 각국의 대표 전통무예를 수련하게 된다.

무예센터는 이번 캠프에서 세계무예 수련은 물론 택견 생활체조 및 호신술, 양궁서바이벌, 수상스포츠, 암벽타기, 세계무술박물관 탐방, 내포긴들마을 문화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무예센터는 이번 캠프를 통해 각국의 청소년들이 전통무예 및 언어를 포함한 세계문화를 다각적으로 이해함으로써 이들의 글로벌 마인드 함양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국제무예센터는 전 세계 청소년 발달 및 참여를 위한 국제기구로 유네스코의 전략목표인 평화와 화해를 기반으로 무예철학, 문화적 가치 및 무예수련을 통해 청소년의 발달, 리더십 및 공동체에의 참여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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