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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강 철새 '고니'를 아시나요?"

사진작가 이광주씨, '남한강 고니 사진전'개최
5~9일까지 충주시문화회관 전시실

  • 웹출고시간2017.08.03 15:40:36
  • 최종수정2017.08.03 15:40:36

사진작가 이광주(54)씨가 5~9일까지 충주시문화회관 전시실에서 '남한강 고니전'을 연다.

ⓒ 이광주
[충북일보=충주] 남한강과 고니(백조)를 소재로 한 사진작가 이광주(54·이광주스튜디오 대표)씨의 개인사진전 '남한강 고니전'이 오는 5~9일까지 나흘간 충주시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열린다.

천연기념물 201호인 '고니'는 해마다 겨울이면 충주 남한강을 찾아 강을 오르내리며 먹이활동을 하고 군무를 선보인다.

이 작가는 몇 해 전부터 고니가 찾아오는 겨울철마다 사진을 찍어 사진첩을 발간해 학교와 도서관 등에 교육용으로 배부하고 있다.

올해 충북문화재단 공모사업 사진부문에 선정되면서 이번 남한강 고니 사진전을 열게 됐다.

특히, 이 작가는 이번 사진전에서 남한강 고니 사진 40여점을 판매해 수익금 전액을 충주지역 아동복지시설에 기부할 계획이다.

이 작가는 40여년 사진작가로 활동하면서 2013년 '아름다운 충주관광 전국사진공모전'대상을 수상하는 등 다수 입상으로 실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장수사진촬영 등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펴오고 있다.

전시회 관계자는 "충주 남한강에 서식하는 고니를 소재로 한 이번 사진전은 이광주 사진작가의 열정과 땀으로 만들어 진 전시회"라고 전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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