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동네 행복 지름길' 나눔으로 만든다

한자총 충주시지회 여성회
매년 소외 노인 돌봄 활동

  • 웹출고시간2017.08.02 17:00:39
  • 최종수정2017.08.02 20:29:25

지난2010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한국자유총연맹 충주시지회 여성회의 '동네행복지킴이' 사업이 지역사회에 은은한 감동을 주고 있다.

ⓒ 자총충주시지회
[충북일보=충주] 한국자유총연맹 충주시지회 여성회의 '동네행복지킴이' 사업이 지역사회에 은은한 감동을 주고 있다.

여성회는 지난 2010년부터 지역의 소외된 어르신들을 위해 매년 5월부터 11월까지 이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매년 대상 가정을 선정, 매주 회원들이 가정을 방문해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고 집안 정리정돈을 해주며 담소도 나누고 있다.

지난해에는 교현동 화교학교 내 빈집에서 생활하는 한 할머니를 정기적으로 방문, 도움을 줘 주위의 칭송을 받았다.

올해는 목행용탄동 관내 2명의 어르신 가정을 선정, 이정숙 회장을 비롯한 4명의 회원이 매주 목요일 가정을 정기적으로 방문하며 안부를 살피고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갑작스런 폭우와 폭염으로 어르신들이 힘들어 하는 점을 감안해 방문 횟수를 늘려 안부를 살피고 있다.

이정숙 회장은 "어르신 가정을 찾을 때마다 어르신들이 회원들을 반갑게 맞아 주고 고마워 해서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어르신들을 적극적으로 챙겨 행복한 충주 만들기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