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3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중국 영화, 제천음악영화제 '지원사격'

청풍영상위원회 오는 11일부터
영상미디어센터서 특별 상영
'집으로 가는 길·샤워' 등 마련

  • 웹출고시간2017.08.02 13:03:06
  • 최종수정2017.08.02 20:28:22

(사)청풍영상위원회가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기간에 마련한 중국영화 특별전을 알리는 포스터.

ⓒ 제천시
[충북일보=제천] (사)청풍영상위원회는 13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를 맞아 제천시민과 영화제 관객을 대상으로 중국영화 특별전을 갖는다.

이번 특별전은 제천영상미디어센터 상영관이 주한중국문화원(원장 스루이린)으로부터 국내 중국영화상영관(씨네마차이나)으로 지정되는 것을 기념하기 위해 열린다.

제천시와 청풍영상위원회, 주한중국문화원은 지난 5월 24일 만남을 통해 중국영화상영관 개설, 제천국제음악영화제와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의 중국 홍보에 대한 상호협력방안을 협의한 바 있다.

또한 이 자리에서 제천시 문화예술과장은 영화제와 엑스포에 주한중국대사와 문화원장을 정중히 초청했으며 이에 대해 중국 측의 긍정적 답변을 듣기도 했다.

이번 특별전은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열리며, 1일 2회 총 6편의 중국영화가 소개될 예정이다.

상영작은 중국 영화의 거장 장예모 감독의 '붉은 수수밭', '집으로 가는 길', '책상서랍 속의 동화'를 비롯해 아버지와 두 아들의 이야기를 통해 중국의 목욕 문화를 엿볼 수 있는 '샤워', 첸카이거 감독의 음악영화 '투게더', 과거 이동을 통해 유쾌한 감동을 선사할 코미디 영화 '굿바이 미스터 루저'다.

중국영화 특별전은 제천영상미디어센터 상영관에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또는 전화(645-4995)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