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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바늘 구멍 뚫은 충주상고

삼성화재·한국전력공사 등
상반기 공채 합격생 다수 배출

  • 웹출고시간2017.08.01 18:05:11
  • 최종수정2017.08.01 20:14:58

충주상고가 현장 실무 중심의 교육을 실시, 올 상반기 대기업과 공기업, 지역 중소기업 등에 20여명이 합격하는 등 취업 대박을 달성했다.사진왼쪽부터 한국전력공사에 합격한 우성현, 삼성에스원에 합격한 이혜진, 삼성화재에 합격한 이춘영, 문완식 교장.

ⓒ 충주상고
[충북일보=충주] 충주상고가 경기불황으로 어려운 취업환경에도 불구,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으로 올 상반기 취업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둬 주목되고 있다.

충주상고는 금융감독원, 한국은행, 한국거래소(KRX) 및 금융기관 체험학습과 금융 특강을 통해 '현장 실무 중심의 교육'으로 학생들의 취업 마인드 향상에 주력해 왔다.

이러한 현장중심 교육은 학생들의 자격증 취득에도 변화를 가져와 현장과 실무중심의 회계와 세무관련 자격증 및 금융자격증 취득을 적극 하고 있다.

최소 5개에서 15개 이상 자격증을 보유한 학생들은 각종 공채에 지원해 삼성화재, 삼성에스원(SECOM), 한국전력공사(KEPCO) 등을 비롯한 대기업 및 공기업에 합격했으며, 지역의 중소기업 등에 20여명이 합격했다.

문완식 교장은 "그동안 한국은행 등 금융권과 공기업에 다수의 합격생을 배출한 바 있는 충주상고는 차별화된 교육프로그램으로 적극적으로 취업현장을 공략하고 있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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