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괴산 연풍에서 제2회 이화령산악자전거 대회 개최

1일부터 9월30일까지 참가 신청 접수

  • 웹출고시간2017.07.31 13:04:52
  • 최종수정2017.07.31 14:17:06

오는 10월15일 이화령산악자전거 대회를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 해 자전거대회의 모습.

ⓒ 괴산군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연풍면축제추진위원회는 오는 10월15일 제2회 이화령산악자전거 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번 대회는 연풍초등학교에서 열리는 제36회 연풍조령문화제와 연계해 충청북도자전거연맹 주관으로 개최된다.

참가신청은 자전거 동호인을 대상으로 1일부터 9월30일까지 2개월간 접수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MTB, 로드용(사이클)을 타는 자전거동호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착순으로 200명까지만 참가자격이 주어진다.

참가 희망자는 유선전화(☏010-5465-2876)로 충청북도자전거연맹 사무국에 신청하면 된다.

연풍면은 백두대간 종주의 거점이자 자전거 길의 중심으로 평소에도 많은 자전거 동호인들이 방문하고 있다.

괴산 35명산 중에서도 13명산이 있는 곳으로 산세도 수려해 자전거 라이딩에 최적화된 장소다.

특히 이번 대회 구간은 연풍초등학교에서 출발해 연풍시내, 수옥폭포, 소조령, 갈길마을, 이화령 정상으로 이어지는 38㎞ 코스로 연풍면 전역을 라이딩 할 수 있도록 조성 됐다.

지흥수 축제추진위원장은 "10월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대회 코스 조성을 위해 7월에 코스모스 꽃묘를 6㎞정도 식재했다"며 "자전거 동호인들과 가족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36회 연풍조령문화제는 오는 10월14일부터 15일까지 2일간 연풍초등학교에서 '울면서 오고 울면서 가는 원님'을 주제로 개최된다.

괴산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