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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동이면 기관단체협의회와 공무원 30여명 수해복구 봉사활동 나서

  • 웹출고시간2017.07.31 13:09:20
  • 최종수정2017.07.31 14:31:47

옥천 동이면 공무원들과 기관단체협의회 회원들이 보은군 산외면 중티리 인삼재배농가에서 복구활동을 벌이고 있다.

ⓒ 옥천군
[충북일보=옥천] 31일 옥천동이면 기관단체협의회 회원들과 면사무소 직원들은 지난 16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보은군 산외면 중티리의 한 인삼재배농가를 찾아 복구작업 힘을 보탰다.

예상치 못한 폭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시름을 덜어주고자 지역민과 공무원 30여명이 합심해서 침수된 인삼밭을 철거하고 주변 환경을 정비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 옥천군
복구 현장에 참여한 박정옥 동이면장은 "작은 힘이지만 수해복구에 일손을 보탤 수 있어 뿌듯하다"며 "뜻깊은 일에 동참해준 동이면 기관단체 협의회에 깊은 감사를 드리고 이번 폭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하루 빨리 재기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옥천군은 지난 달 28일 기준 23개 기관 590여명이 청주, 괴산, 보은의 수해현장의 복구활동에 참여했다. 군청 직원과 청담로타리클럽의 성금 모금, 군에서 생산한 음용수인 '꿈엔-水', 군 의회의 이불세트, 바르게살기운동 협의회의 생수·컵라면 등의 수재의연품 전달을 동해 수재민을 위로하고 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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