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옥천군보건소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 2차 신규 모집

빈혈, 영양섭취상태 불량 등의 임산부와 66개월 이하의 영유아 대상으로 45명 모집

  • 웹출고시간2017.07.31 12:59:46
  • 최종수정2017.07.31 14:31:16
[충북일보=옥천] 옥천군 보건소는 임산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영양플러스사업 2차 신규대상자를 오는 4일까지 45명 정도 모집한다.

사업 대상자는 주민등록상 관내에 거주하는 임산부와 올해 9월 기준 66개월 이하의 영유아로 4인 가족 건강보험 직장가입자인 경우 보험료 납부액이 11만7천394원 이하여야 한다.

최종 선정은 개인별 키와 몸무게 측정, 빈혈검사, 영양섭취 상태 불량 등 영양위험요인을 평가해 결정된다.

영양플러스 사업에 선정된 대상자는 최대 1년 동안 매월 1회 정기적인 영양교육과 수시상담, 가정방문 등의 체계적인 영양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쌀·감자·당근·닭가슴살·우유 등의 보충식품도 함께 제공받는다.

신청은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증, 최근 3개월분의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등 각종 구비서류를 지참하여 보건소 건강증진센터를 직접 방문해야 하며 최종 선정 결과는 개별적으로 통보된다.

육혜수 모자건강팀장은 "영양상태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임산부와 영유아 등 을 대상으로 한 영양플러스 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영양상담, 교육, 식품을 제공하여 지역 임산부 등의 건강한 생활을 돕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