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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격 꿈나무선수단, 청주종합사격장에서 '하계합숙훈련' 실시

  • 웹출고시간2017.07.30 14:58:25
  • 최종수정2017.07.30 14:58:25
[충북일보=청주]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이 관리 운영하고 있는 청주종합사격장에서 사격 꿈나무선수단이 하계합숙 훈령을 실시한다.

내달 1일부터 15일간 실시하는 이번 훈련은 국제공인 규정에 맞는 훈련시설이 고루 갖춰져 있는 청주종합사격장에서 '사격 꿈나무선수단'이 종합훈련을 받는다.

이번 훈련은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경기력, 체력, 체격, 심리 등 과학적이고 종합적인 측정 및 평가를 통해 최종 20명이 선발됐다.

선발된 선수는 동하계 합숙훈련과 전담지도자의 순회지도를 통해 체계적인 관리와 지도를 받는다.

꿈나무선수 육성사업은 우수선수 조기발굴과 이들 선수들에 대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훈련 및 관리를 통해 차세대 대표선수 및 후보선수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사격 종목은 2013년 사업선정을 시작으로 올해로 5년째 진행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재정후원과 대한체육회 후원, 대한사격연맹의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도내 선수로는 강교성, 정세영(남성중 2년)이 꿈나무 선수로 선발돼 하계합숙훈련에 참가한다.

국제규격에 부합한 청주종합사격장 이용을 통한 사격 꿈나무선수팀의 하계합숙훈련으로 차세대 국가대표로서의 성장 및 경기력 향상이 기대되며, 지역경제 활성화 또한 이바지 할 것이라 예상 된다.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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