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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라 듣는 음악 누워 보는 이색 공연

내달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프로그램
'원 썸머 나잇'에 배우 이윤지 참여
잔디밭 관람 '피크닉 존' 마련도

  • 웹출고시간2017.07.30 14:16:12
  • 최종수정2017.07.30 18:28:36

음악과 이야기가 있는 '스페셜 큐레이터 프로젝트-픽 업 더 뮤직, 이윤지'로 토크쇼를 이끌어 갈 영화배우 이윤지.

ⓒ JIMFF
[충북일보=제천]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음악 프로그램 '원 썸머 나잇'과 '의림 썸머 나잇'이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이색적인 시도를 선보인다.

'원 썸머 나잇'은 오는 8월 11일부터 3일 간 다른 콘셉트로 진행되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대표적인 음악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특히 배우 이윤지가 스페셜 큐레이터로 참여하는 12일 프로그램이 눈길을 끈다.

'스페셜 큐레이터 프로젝트-픽 업 더 뮤직, 이윤지'라는 제목을 단 둘째 날에는 예년까지는 볼 수 없었던 토크쇼 형식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윤지는 7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홍보대사로 영화제와 연을 맺은 이후 꾸준히 영화제에 대한 애정을 보여 온 배우다.

올해 픽 업 더 뮤직을 위해 음악 부문의 프로그래머라 할 수 있는 스페셜 큐레이터로 변신, 영화 상영 이후 이어질 음악 공연의 주제와 섭외 일체를 도맡았다.

픽 업 더 뮤직의 공연을 책임질 뮤지션은 박원, 심규선, 에피톤 프로젝트 등 3팀이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또 다른 대표 음악 프로그램 '의림 썸머 나잇'은 관람석을 '피크닉 존'으로 구성, 보다 자유롭고 편안한 관람을 제공할 예정이다.

의자에 앉아 관람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잔디밭에 돗자리를 펴고 앉을 수 있게 꾸밈으로써 여름 밤 낭만을 더하는 색다른 풍경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오는 8월 11일부터 4일 간 이어지는 '의림 썸머 나잇'은 '거리의 악사 페스티벌'에 참여하는 거리의 악사 2팀과 뮤지션 2팀의 무대 공연 뒤 1편의 영화 상영으로 이뤄진다.

올해 의림지 무대를 찾는 뮤지션들은 로만 킴, 뜨거운 감자, 윤딴딴, 소란, 슈가볼, 디에이드, 멜로망스, 정승환 등 8팀으로, 이들의 공연과 함께 영화 '달콤한 고백', '수조 속 거북이들', '딕시 랜드', '별빛 오케스트라의 아이들' 또한 만나볼 수 있다.

모두 107편의 음악영화와 30여 팀의 음악공연으로 찾아올 13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8월 10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8월 15일까지 제천시 일원에서 6일간 열린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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