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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초등생 자매결연지 음성의 도예공방서 농촌체험

음성군·강동구 어린이 문화체험 교류행사 실시

  • 웹출고시간2017.07.30 13:06:30
  • 최종수정2017.07.30 13:06:30

지난 28일 서울 강동구 초등생 40명이 음성군과 문화체험 교류를 위해 반기문 유엔사무총장 생가를 방문해 즐거워 하고 있다.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지난 28일 자매결연 도시인 서울 강동구 초등학생 40명이 생극면 동현도예공방을 방문해 농촌체험 활동을 가졌다고 밝혔다.

학생들은 도자기 만들기, 비누 만들기, 전통 죽방울놀이 등 평소에 도시에서는 경험하기 힘든 농촌 체험을 가졌다.

또 유기농 농산물로 만든 카레라이스, 샌드위치 등 점심을 먹으면서 농산물이 얼마나 많은 정성과 노력으로 만들어지는지 알아가는 시간을 보냈다.

이어 반기문 UN 사무총장 생가를 방문해 해설사로부터 어린시절부터 남달랐던 반총장의 성장 이야기를 들으며 제2의 UN 사무총장이 되는 꿈을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지난 28일 서울 강동구 초등생 40명이 농촌체험을 하기 위해 음성군 도예공방을 찾았다.

강동구청 관계자는 "반기문 총장님 생가방문이 강동구 어린이들에게 긍정적 사고와 올바른 가치 형성에 도움을 주는 뜻깊은 학습의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일에는 소이면 대장초등학교 학생 37명이 서울을 방문해 고덕천 에너지마루에서 에너지 테마프로그램 체험활동을 했으며,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을 방문해 더위를 식히는 즐거운 시간도 보냈다.

권순갑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교류행사를 통해 양 지자체 아이들이 도시와 농촌의 문화 차이를 보고 느끼며, 시야와 견문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군과 서울 강동구청은 지난 1999년 3월 자매결연 체결 후 도·농간 어린이 문화체험 교류행사 매년 이어오고 있으며, 이를 통해 양 자치단체 간 우호와 협력 증진을 확고히 하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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