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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문광면, 자매결연지 찾아 대학찰옥수수 직거래 판매 활발

  • 웹출고시간2017.07.30 13:41:16
  • 최종수정2017.07.30 13:41:16

괴산군 문광면이 지난 28일 서울 관악구 신원동을 찾아 직거래 장터를 열었다.

ⓒ 괴산군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문광면(면장 이재현)이 대학찰옥수수의 계절을 맞아 자매결연 및 대도시를 직접 찾아가는 직판행사를 통해 농특산물 판로에 나서고 있다.

문광면은 지난 28일 서울시 관악구 신원동을 찾아 직거래 장터를 개최해 대학찰옥수수 800여박스 1천여만원의 판매 수익을 올렸다.

앞서24일에도 경기도 의정부시 송산2동을 찾아 대학찰옥수수 직거래 장터를 개최했다.
ⓒ 괴산군
이번 직판행사는 문광면의 자매결연지인 두 도시의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괴산군의 수해로 인한 재난으로 고통 받고 있는 농민들을 위해 '재난지역 농산물 팔아주기'행사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재현 문광면장은 "농·특산물 직거래 행사는 농가소득 증대 및 우리농산이 이미지 제고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특히 옥수수 수확시기에 수해로 인한 일손부족 등으로 옥수수를 제때 출하하지 못한 농민들에게는 직거래를 통해 농가 소득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문광면과 의정부 송산2동, 관악구 신원동은 지난 2010년 자매결연을 체결해 지금까지 각종 행사참석 및 농특산물 직거래 등 활발한 교류를 하고 있다.

괴산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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