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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통통통 간담회, 서비스 분야 종사자들과 머리 맞대

  • 웹출고시간2017.07.29 12:12:15
  • 최종수정2017.07.29 12:12:15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서비스 분야 종사자와의 소통으로 지역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28일 통통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한국외식업중앙회영동군지부, 대한이미용봉사회영동군지부, 식품제조·가공업 종사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군은 군민 모두가 행복한 희망영동 조성을 위해 지역사회 곳곳에서 묵묵히 일하고 있는 서비스 분야 종사자의 군정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환기시키고 소통과 협력을 기반으로 한 군정을 추진하고자 간담회 자리를 마련했다.

영동군 인구증가 시책, 레인보우 힐링타운 조성 추진현황 등 군정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해 실과소장의 설명 후 토론과 군정발전 의견 청취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딱딱한 간담회 형식은 탈피하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하며, 영동군민의 한 사람으로서 이웃의 삶의 질을 높이고 복지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군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친절마인드 제고와 철저한 위생관리에도 힘쓸 것을 다짐했다.

박세복 군수는 이 자리에서 "살맛나고 쾌적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군 곳곳에서 힘쓰고 있는 군민들의 살아있는 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며 "영동의 밝은 미래와 군민 행복을 위해 지속적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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