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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곳곳 호우주의보 발효… 북부지역 시간당 50㎜ 강한 비

  • 웹출고시간2017.07.24 14:21:53
  • 최종수정2017.07.24 14:21:58
[충북일보] 최근 내린 폭우에 수해를 입은 충북도내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청주기상지청은 24일 오후 1시 10분을 기점으로 충주·제천·단양·음성·괴산 등에 호우주의보를 내렸다.

기상지청에 따르면 오후 1시 현재 도내 주요지점 일강수량은 △제천(백운) 71.0㎜ △음성 58.5㎜ △괴산 42.5㎜ △제천 32㎜ △충주(수안보) 25.9㎜ △충주 22.3㎜ △진천(위성센터) 21㎜ △진천 15㎜ △증평 11.5㎜ △단양 11.5㎜ △보은 9㎜ △청주 0.6㎜ 등이다.

북부지역의 경우 시간당 5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는 상황이다.

기상지청은 오는 25일 오후까지 충북 북부 30~80㎜, 충북 중남부 20~60㎜의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청주기상지청 관계자는 "이미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매우 약해진 가운데 앞으로 내리는 국지적인 비로 인해 산사태나 축대붕괴, 저지대 침수 등 추가적인 비 피해가 우려된다"며 "상류지역에 내린 비로 계곡이나 하천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으니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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