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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당뇨교육센터 개소

당뇨 관련 교육, 정보제공, 당뇨 예방사업 등 중추적 역할 수행 기대

  • 웹출고시간2017.07.21 16:40:10
  • 최종수정2017.07.21 16:40:10

충주시 당뇨교육센터가 21일 봉방동 옛 남학사 2층과 3층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당뇨 예방 및 관리사업을 시작했다.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당뇨교육센터가 21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당뇨 예방 및 관리사업을 시작했다.

충주시는 시민들의 당뇨 예방 및 관리를 위해 5억9천520만원을 들여 봉방동 옛 남학사 2층과 3층을 리모델링해 당뇨교육센터로 조성했다.

이 당뇨교육센터는 지난해 제천시와 함께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의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 공모'에 선정돼 당뇨치유벨트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전체 면적 745.54㎡ 규모의 센터에는 대회의실을 비롯해 운동실, 건강측정실, 개인상담실, 당뇨건강요리체험실, 사무실 등이 갖춰졌다.

앞으로 이곳에서는 당뇨환자와 가족을 위해 매달 '행복한 동행 당뇨교실'을 운영하고 젊은 직장인, 어르신, 소아당뇨환자, 임산부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당뇨 관련 사업을 진행한다.

또 당뇨전단계자를 위해 KDPP 프로그램 운영으로 개인별 맞춤형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일반 시민에게는 상시 혈당측정과 예방교육, 당뇨시민 파트너 역량 강화 교육 등을 실시한다.

조길형 충주시장은"당뇨는 질환에 대해 많이 알아야 합병증 없이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다"며 "당뇨교육센터가 시민에게 다양한 당뇨 관련 정보를 제공해 당뇨를 예방하는 중추적 역할을 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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