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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7.21 16:37:26
  • 최종수정2017.07.21 16:37:26

김정숙(오른쪽) 여사가 21일 수해복구 현장인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운암2리 청석골 마을을 찾아 젖은 옷과 이불을 말리는 작업을 돕고 있다.

ⓒ 청와대
[충북일보=청주] 수마가 할퀴고 간 상처를 치유하기 위한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21일 충북은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푹푹 찌는 날씨였지만 봉사자들은 굵은 땀을 흘리며 수해복구에 속도를 냈다.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는 폭우 피해 복구가 한창인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운암2리 청석골 마을을 찾아 흙탕물에 젖은 가재도구를 정리하고 빨래를 하며 일손을 도왔다.

또한 자원봉사자들과 준비해 온 수박과 음료를 나누기도 했다.

21일 국민의당 전국여성위원회 신용현(왼쪽) 위원장과 김수민 의원이 수해현장인 청주시 흥덕구 비닐하우스에서 복구작업을 돕고 있다.

국민의당 전국여성위원회(위원장 국회의원 신용현)도 청주시 흥덕구 수해현장을 찾아 복구에 힘을 보탰다.

여성지방의원협의회(공동대표 이영순 광주광산구 의원·유화 경기 안산시 의원)와 전국여성위원회 부위원장 등 40여 명은 폭우로 인해 침수된 비닐하우스 내 농작물을 제거하고 주변의 농경지를 정리했다.

이날 봉사에는 청주가 고향인 김수민(비례) 의원도 참여했다.

충북도청 공직자 간부부인회가 21일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금관리에서 침수됐던 주택을 청소하고 있다.

ⓒ 충북도
충북도청 공직자 간부부인회 25명도 미원면 금관리를 방문, 수해 복구 현장에서 가재도구 씻고 침수됐던 주택을 청소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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