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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허정지 기간 만취 운전 40대男 단속 피하다 경찰에 붙잡혀

  • 웹출고시간2017.07.20 11:16:06
  • 최종수정2017.07.20 11:16:06
[충북일보] 20일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음주단속을 피해 도주하던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청원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새벽 1시5분께 청주시 서원구 개신오거리 인근에서 음주단속 중이던 사창지구대 소속 경찰을 목격한 뒤 충북대학교병원 장례식장 방면으로 1㎞가량 도주했다. 경찰을 따돌렸다고 판단한 A씨는 인근 갓길에 정차했으나 추격하던 경찰에 체포됐다.

체포 당시 A씨는 면허취소수치인 혈중알코올농도 0.291%의 만취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A씨는 전날 밤 청주시 흥덕구 운천동의 한 식당에서 술을 마신 뒤 청주시 서원구 개신동까지 4㎞가량을 운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조사결과 A씨는 운전면허 벌점 40점을 초과해 지난 6월21일부터 오는 30일까지 40일간 면허정지 상태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할 방침이다.

/ 정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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