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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유치원에 열린 하늘정원

직접 눈으로 관찰하고 학습하는 유아들

  • 웹출고시간2017.07.19 13:57:48
  • 최종수정2017.07.19 13:57:48

단양유치원 원생들이 2층에 만들어진 하늘정원에 피어난 다양한 꽃과 나무들을 신기한 듯 들여다보고 있다.

ⓒ 단양유치원
[충북일보=단양] 단양유치원이 2층 옥상에 맨드라미, 쑥부쟁이, 메리골드, 토레니아, 구절초, 사루비아, 소나무, 자산홍 등을 심어 하늘정원을 만들었다.

하늘정원이 생긴 이후로 유아들은 2층을 지나다닐 때마다 생태정원을 직접 눈으로 관찰하고 학습하는 과정을 통해 생명 존중은 물론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의 즐거움을 느끼고 있다.

하늘정원을 관찰한 한 유아는 "우리 유치원 옥상이 정원으로 변신해서 엄청 좋아요. 꽃밭에 온 것 같아요"라고 말하며 환하게 웃었다.

성혜자 원장은 "콘크리트 건물 옥상이 유아들을 위한 근사하고 아름다운 정원으로 바뀌어 유아들에게 자연의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의미 있는 계기가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유아들이 자연의 아름다움을 경험하고 소중히 여길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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