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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주요사업 순항, 각종 평가 휩쓸어

2산단 100%분양, 에듀팜특구 본궤도 지역경제 호재
시군 종합평가 1위, 국민통합우수사례 최우수 등 두각

  • 웹출고시간2017.07.18 14:35:41
  • 최종수정2017.07.18 14:35:41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올 상반기 추진한 각종 사업이 각종 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합격점을 받았다.

18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준공한 증평 제2일반산업단지에 31개 기업과 4천719억원의 투자를 유치해 100%분양을 마쳤다.

이 같은 호조로 군은 증평읍 송산·미암리 일원 97만㎡부지에 제3산업단지 조성을 추진 중이다.

10년 넘게 끌어오던 에듀팜 특구 조성사업의 사전절차를 착실히 진행해 2018년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에듀팜 특구조성사업은 1천594억원 규모를 들여 도안면 연촌리 원남저수지 주변 262만㎡를 레저체험 장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증평군은 각종 평가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2015년과 2016년 시군평가 2위를 차지한데 이어 올해 군 개청 이래 처음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 밖에도 △국민통합우수사례 최우수기관 △다산목민대상 본상수상 △재난관리 평가우수 △복지사각지대 발굴 우수 △민원처리 스피드지수 도내 1위 등 상반기에만 12개의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군은 이러한 상반기 성과를 토대로 하반기에도 각종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은 △주거환경 △교통환경 △문화·관광 △농업 등이다.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증평생활체육관 개관, 면소재지 종합정비, 창조적 마을 만들기 사업 등 주민 숙원사업을 추진한다.

군 계획도로 확충, 교통사고 다발지역 시설 개선, 나대지 공영주차장 조성,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 등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증평을 전국적인 명소로 발돋움 할 수 있게 보강천과 좌구산 휴양랜드를 지속적으로 개발해나갈 예정이다.

이 같은 개발 및 사업 추진 등을 통한 인구 유입 정책을 다각적으로 마련한다.

군은 올해 지역인구 3만8천명 돌파를 목표로 하고 있다.

공격적인 인구증가 시책 추진을 위해 군은 인구정책 전담팀을 신설했다.

홍성열 군수는 "현재 증평군은 인구 4만을 넘어 5만 시대를 맞느냐 아니면 인구 감소를 걱정하는 지자체가 되느냐의 기로에 서 있다"며"앞으로 나가지 않는다면 퇴보한다는 위기의식을 바탕으로 400여 공직자가 힘을 모아 전국 최고의 살기 좋은 증평건설을 위해 매진해 나가겠다"고 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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