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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7.18 14:27:56
  • 최종수정2017.07.18 14:27:56

경찰 관계자들이 수색견과 함께 보은군 산외면 동화리에서 실종된 사람을 찾기 위해 수색활동을 벌이고 있다.

ⓒ 보은군
[충북일보=보은] 군, 군부대, 소방서, 경찰서, 의용소방대 등 관계기관이 지난 16일 집중호우로 실종된 보은군 산외면 동화리 70대 노인 수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실종 당일인 지난 16일 총 100여명의 인력을 수색에 투입한데 이어, 수위가 낮아진 지난 17일에는 총 150여명을 다시 투입해 실종 장소로 추정되는 동화리 마을 입구 농수로 및 하류인 동네하천과 달천 합수부 지점을 집중적으로 수색했다.
ⓒ 보은군
소방헬기, 구조보트, 구조견 및 드론 등 총 27대의 장비와 소방, 경찰, 의용소방대, 군부대, 인근주민, 군청직원 등 가용한 모든 자원을 동원, 수색을 실시하고 있다.

인근 하천 하류 등에서 실종자 발견 시 보은구조대(119), 보은경찰서(112) 또는 보은군청 안전건설과(043-540-3481~6)로 연락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호우로 인한 인명피해가 더 이상 발생되지 않도록 기상상황 모니터링과 위험지역 예찰 및 호우 시 안전수칙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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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