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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7.18 10:00:43
  • 최종수정2017.07.18 10:00:43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소중한 아내, 통하는 남편 토크콘서트'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콘서트는 오는 8월 19일 오후 1시 40분부터 오후 4시 40분까지 청주시 문화산업진흥재단 내 에듀피아 영상관에서 열린다.

참가 대상은 청주에 주소를 둔 부부 또는 예비부부 50쌍이다.

오는 20일부터 8월 2일까지 14일간 이메일(cj-stconcert@naver.com)로 선착순 신청을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 홈페이지(www.cheongju.go.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콘서트는 아이를 키우며 부부 간에 느꼈던 힘든 사례나 고마운 사례들을 함께 공유하고 전문가의 강의를 통해 사례를 분석해보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시 관계자는 "이번 콘서트에서는 연극과 영화를 통해 가족갈등을 극복하고 사랑으로 변하는 과정 등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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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