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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오창과학산업단지, 입주기업에 '날개'

CEO간담회서 하반기 경영지원 논의
중소벤처기업박람회 참가기업 후원 등
오는 22일 이사장배 볼링대회 친목도모

  • 웹출고시간2017.07.17 18:49:42
  • 최종수정2017.07.17 21:03:53

오창과학산업단지 7월 CEO 간담회가 17일 충북지방중소기업청에서 열리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 오창과학산업단지가 올해 하반기 경영 지원활동에 나선다.

오창과학산업단지관리공단은 17일 충북지방중소기업청에서 입주기업 20여 곳과 경제 유관기관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7월 CEO 간담회를 열고, 하반기 주요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우선 이달 22일에는 '6회 이사장배 볼링대회'를 개최, 입주기업들의 친목을 도모키로 했다. 그린광학, 녹십자, 대명광학, 명정보기술, LG화학 등 29개팀 87명이 참가해 실력을 겨룬다.

오는 9월19일~21일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충청권 중소벤처기업 박람회'에는 도내 중소벤처기업 20개사 참가한다. 오창에 소재한 충북도지식산업진흥원은 참가 업체에 부스 임대료와 홍보비 전액과 바이오 상담비용을 지원한다.

오는 10월24일 기업인의 날에 열리는 '2017년 중소기업대상'의 추천은 이달 28일까지 받는다.

정보보호 핵심원천기술 개발사업에 대한 3차 신규 지원도 이뤄진다. ICT 연구개발 역량을 갖춘 비영리기관에 R&D 연구 및 기술개발을 의뢰하는 방식이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과제당 4억3천500만 원 이내의 기금의 지원된다. 접수시간은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 베트남 진출 희망기업 및 현지진출기업에 대한 소재부품 공동연구 개발자금을 지원한다. 대상은 베트남 정부가 한국에 협력을 요청한 4대 산업분야(전기전자, 자동차, 기계, 섬유)다. 접수는 다음 달 4일까지며, 지원 금액은 과제당 1억 원 이내다.

이 밖에도 이날 간담회에선 충북지방중소기업청의 명문기업·가업승계 등 기업지원사업이 안내됐다. 한국병원은 건강검진 사업을, 목령종합사회복지관은 사회공헌동아리 만들기 사업을, 청주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회는 대회 안내 및 후원 요청을 각각 했다.

오창과학산업단지관리공단 관계자는 "오창 입주기업들의 실적이 나날이 좋아지고 있다"며 "각종 지원사업을 통해 도내 최고 산업단지로 발돋움 하겠다"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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