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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7.16 16:59:43
  • 최종수정2017.07.16 16:59:43
[충북일보=보은] 보은군 하수도정비 기본계획에 따른 1단계 사업으로 보은읍, 수한면, 산외면 일원에 '보은 하수관거 정비사업' 이 추진된다.

이번 하수관거 정비사업은 국비와 지방비 등 총 139억여원이 투입된다.

보은읍 외곽지역, 수한면 및 산외면 일부 지역에 하수관로를 정비하는 사업으로 올해 상반기 실시설계 및 사업인가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7월 중 착공해 2019년 12월까지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하수관로 25.1㎞, 중계펌프장 2개소, 배수설비 675개소 등 분류식 하수도가 설치된다.

하수관거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각 가정에서 발생하는 오수를 보은공공하수처리장으로 직접 이송해 분뇨수거 및 청소 등의 유지관리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사업에 따른 지역주민의 주거환경 개선, 공중위생 여건 향상 및 공공수역 수질보전 등의 사업효과가 기대된다.

군은 지난 14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보은하수관거 정비사업에 대한 해당마을 이장 간담회를 개최하고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와 함께 착공 관련 공사내용 및 추진일정, 주민 협조사항, 기타 건의사항 및 의견 수렴 등 주민설명회를 각 마을별로 개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2019년까지 사업이 진행되는 만큼 주민들의 불편사항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공사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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