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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노은보건지소, 구강보건사업 호응

충주혜성학교 학생 대상 4월부터 진행

  • 웹출고시간2017.07.13 17:53:10
  • 최종수정2017.07.13 17:53:10

충주시 노은보건지소가 발달장애특수학교인 충주혜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구강보건사업을 실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노은보건지소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노은보건지소가 충주혜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구강보건사업을 실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충주혜성학교는 공립특수학교로 심신이 불편한 장애학생 57명이 재학하고 있다.

이에 노은보건지소는 학생들의 구강건강을 위해 지난 4월부터 소속 치과의사와 함께 치위생사가 매월 학교를 찾아가 구강관리를 해주고 있다.
ⓒ 노은보건지소
이들은 충치 예방의 기본인 올바른 잇솔질 등 구강보건교육은 물론 치아홈메우기, 불소바니쉬 도포, 구강검진 등 진료와 충치 치료도 병행하고 있다.

보건지소의 정기적인 구강관리는 학생들의 의료비도 절감하고 궁극적으로는 이들이 평생 건강한 치아를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구강건강은 치료보다도 예방이 무척 중요하지만 우리 아이들의 경우 치과 진료를 받기가 쉽지 않다"며 "이렇게 선뜻 나서 정기적으로 관리를 해주는 노은보건지소 관계자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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