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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7.12 17:42:00
  • 최종수정2017.07.12 17:42:00
[충북일보] 동네에서 노약자 등을 상대로 폭행과 협박을 일삼은 동네 조폭들이 경찰에 붙잡혀 잇따라 구속됐다.

청주상당경찰서는 동네 부녀자와 노인들을 대상으로 행패를 부리고 협박한 A(57)씨와 상습적으로 무전취식 하면서 상인들을 폭행한 B(48)씨를 폭행과 재물손괴, 모욕 등의 혐의로 각각 지난 1일과 11일 구속했다고 1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같은 동네 주민들에게 상습적으로 폭행·협박해 처벌받자 "교도소에 갔다 온 세월을 보상하라"며 또다시 행패를 부리고 협박한 혐의다.

일정한 직업이 없이 생활하던 B씨는 식당에서 상습적으로 무전취식을 하며 주인이 음식값을 요구할 경우 행패를 부린 뒤 신고를 못 하게 폭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청주상당경찰서 관계자는 "불쾌지수가 높은 여름철 술에 취해 이웃에게 폭행 등 불안감을 주는 행위는 다른 폭력사건으로 연계될 수 있어'생활주변 폭력'에 대해 지속적으로 중점단속하겠다"며 "피해를 보고있는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신고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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