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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7.11 14:09:39
  • 최종수정2017.07.11 14:09:39

보은군 회인면생활개선회 회원들이 11일 회인면 부수리에서 직접 키운 열무김치를 담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충북일보=보은] 보은군 회인면생활개선회는 11일 직접 담근 사랑의 김치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며 훈훈한 감동을 전해 주고 있다.

한국생활개선 보은군 회인면회는 회인면 부수리에서 직접 열무김치를 담가 25가구에 4㎏씩 전달했다.

이번 사랑의 김치 나누기 행사는 김순금 회장이 직접 키운 열무와 십시일반 회원들의 정성으로 준비한 고춧가루 등 양념으로 마련됐다.

김순금 회장은 "내 가족이 먹는다는 생각으로 맛깔스러운 열무김치를 담가 전달했다"며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한 여름을 지내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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