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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길형 충주시장, 호우피해 현장 긴급 점검

피해 우려 지역 철저한 관리감독 등 풍수해 대비 최선 다할 것 주문

  • 웹출고시간2017.07.11 14:00:18
  • 최종수정2017.07.11 14:02:46

조길형 충주시장이 11일 오후 호암동 경사면 붕괴 현장과 성서동 현대타운 인근 침수현장 ,노은면 주택 토사유입 현장을 긴급 점검하고 신속한 복구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충북일보=충주] 충주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조길형 충주시장이 11일 호우피해 현장을 긴급 점검하고 신속한 복구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지난 10일 충주시 일부 지역은 일 강수량이 100mm에 가까운 많은 양의 비가 한꺼번에 퍼부었다.

이로 인해 일부 지역에선 아파트 인근 경사면의 토사가 유실되고 주택 내 토사가 유입되는 상황이 발생했으며, 도로 곳곳도 침수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조 시장은 이날 긴급히 호암동 경사면 붕괴 현장과 성서동 현대타운 인근 침수현장 및 노은면 주택 토사유입 현장을 방문해 피해 현황을 살피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아울러 관계 공무원들에게 신속한 복구와 추가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철저히 조치하라고 지시했다.

조 시장은 "7월 들어서만 220mm의 비가 내리는 등 가뭄에 이어 호우 피해가 늘어 시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대규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철저한 관리감독 등 풍수해 대비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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