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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7.10 10:54:53
  • 최종수정2017.07.10 10:55:15

옥천군 간부공무원들이 10일 대회의실에서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교육을 받고 있다.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10일 대회의실에서 실과소장 등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옥천성모병원 응급의학과 신환재 과장의 가슴압박,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기도폐쇄 응급처치 등에 대한 간단한 이론 교육 후 마네킹에 대고 직접 실습하는데 중점을 뒀다.

응급상황에 대비한 골든타임 확보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실제 119가 도착하기 전 일반인이 심폐소생술을 시행 해 소중한 생명을 구한 사례도 적지 않다.

신 과장은 "심폐소생술은 가족 및 이웃이 갑자기 심장마비로 쓰려졌을 때 심장압박을 통해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응급기법으로 골든타임인 4분 이내에 심폐소생술을 시행할 경우 소생률은 50%이상이다"며 초동대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민원인의 출입이 잦은 관공서의 주요 간부들부터 응급처치에 관심을 갖도록 진행된 이번 실습을 시작으로 전 직원들이 응급처치에 관심을 갖는 시간에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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