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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7.10 10:56:04
  • 최종수정2017.07.10 10:56:04
[충북일보=청주] 청주고인쇄박물관이 여름방학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인쇄체험을 연다.

'직지 알아가기 무료체험'은 오는 28일부터 8월 18일까지 4주간 매주 금요일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납활자를 이용해 한지에 인쇄하는 납활자인쇄 체험, 동판을 엽서에 인쇄하는 레터프레스인쇄 체험, 머그컵에 직접 그린 그림을 넣어 인쇄하는 전사인쇄 체험 등에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는 11일부터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http://ticket.cheongju.go.kr/)을 통해 1회당 25명씩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교정, 魚魯(어로)를 바로잡다'라는 특별 전시는 8월 31일까지 근현대인쇄전시관에서 열린다. 교정으로 본 옛 인쇄문화에 대한 자료 100여점을 관람할 수 있다.

고인쇄박물관 관계자는 "이범 체험을 통해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금속 활자본 직지의 우수성과 가치를 배우고, 우리나라 문화유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청주고인쇄박물관 및 전시관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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