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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과학벨트 진입도로 신설·확장 공사 10일 시작

총연장 3㎞ 2020년 개통,인근 세종시 도로에도 도움

  • 웹출고시간2017.07.08 09:54:54
  • 최종수정2017.07.08 09:54:54

19일 착공될 대전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거점지구 진입도로 위치도.

ⓒ 대전지방국토관리청
[충북일보=세종]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거점지구(대전 유성구 신동·둔곡지구) 진입도로 개설 공사가 7월 10일 시작된다. 개통 시기(예정)는 2020년 7월이다.

10일 대전지방국토청에 따르면 공사는 2개 구간에서 진행된다. 둔곡동~신동 사이 0.82㎞ 구간에는 왕복 4차로가 신설되고, 구룡동~봉산동 간 기존도로(연장 2.22㎞)는 2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된다. 총 소요 사업비는 430억원(공사비 289억, 보상비 141억)이다.

대전지방국토청은 "대형 국책사업인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가 성공적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개통 시기를 가능하면 앞당기겠다"며 "공사가 끝나면 인근 세종시나 대덕테크노벨리 연결도로의 교통량 분산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19년까지 조성될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총면적 344만㎡)에는 기초과학 시설인 중이온가속기를 비롯해 산업·연구·상업·주거 시설 등이 들어선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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