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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7.08 10:08:14
  • 최종수정2017.07.09 16:09:10
[충북일보=진천] 진천군 농업인들의 한마음 축제인 '농촌지도자·생활개선진천군연합회 한마음 회원대회' 가 지난 7일 진천군 화랑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송기섭 진천군수, 안재덕 진천군의회 의장, 도농업기술원장, 단체 회원 등 800여명이 참석했다.

'강소농 및 6차 산업 육성을 위한 화합'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는 농업인단체 활성화에 몸소 실천해 온 우수 회원 17명에게 진천군수 표창, 진천군의회 의장 표창패 등이 전달됐다.

오전 행사는 통산건강장수마을 생활개선회원들의 건강 댄스 공연과 다오네농장 김남이 대표의 6차 산업 성공사례 발표가 있었다.

오후 행사는 한울림풍물동아리의 난타 공연과 회원의 화합행사가 진행됐다.

화랑관 로비에는 회원들이 틈틈이 학습한 DIY공예, 생활원예, 생활분재 등 9분야 500여점을 전시했다.

송기섭 군수는 "농업인 스스로 미래의 희망을 창출하고 성공 의지를 고취해 지역농업 발전의 핵심 주체로서 역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농촌지도자·생활개선회 한마음대회는 단체 회원 간의 유대를 강화하고 지난 1년간의 학습결과를 서로 격려하기 위해 매년 7월 개최하고 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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