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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부군수, 군정발전 위해 '동분서주'

취임 후 1주일, 군정주요사업 파악 집중

  • 웹출고시간2017.07.09 14:05:00
  • 최종수정2017.07.09 14:05:10

한필수 영동부군수가 군의 현안파악을 위해 실과소별로 군정업무를 점검하고 있다.

[충북일보=영동] 영동군 한필수 부군수가 취임 후 바쁜 일정을 보내며 '꿈과 희망이 넘치는 영동'의 미래성장 기반 구축에 시동을 걸었다.

취임과 동시에 주요 현안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하며, 업무의 철저한 분석과 준비로 누수 없는 행정을 당부하는 등 완벽한 군정 수행의 열의를보였다.

지난 4일 한 부군수는 군 주요사업장을 방문해 추진상황과 향후계획을 점검하고, 장마철 호우대비 안전대책 마련 등 발 빠른 현안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

군의 최대 역점사업인 레인보우 힐링타운 사업지인 와인테마터널, 영동복합문화예술회관, 웰니스 단지, 와인연구소, 과일나라테마공원 등을 방문해 현장을 면밀히 살피면서 지역의 성장 동력을 확인했다.

특히, 현장 작업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장마와 태풍으로 인한 집중호우시 현장 사면붕괴와 침수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하고, 작업자들의 안전모·안전화 착용, 충분한 수분섭취 등 철저한 안전관리와 성실시공을 당부했다.

이어 지난 5~7일까지 3일간 부군수실에서 각 실과소장, 부서 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서별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회를 가졌다.

군정주요 업무 및 현안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원활한 군정 수행을 도모하고, 민선6기 군정의 차질없는 이행을 위해 마련했다.

5일 기획감사실을 시작으로 7일 오후 국악사업소까지 군 직제순으로 각 부서장의 보고를 받으며 군정업무 전반에 대해 점검했다.

형식적인 보고 절차는 생략하고 핵심사업 위주의 보고 및 토론으로 업무의 효율성을 높였다.

한 부군수는 부서별로 맡은 업무에 대해 신뢰있고 충실한 업무추진을 당부하며, 군정 대외평가 실적 거양, 군정 홍보 강화, 지속적인 공모사업 발굴, 정부예산확보 등을 강조했다.

또한 각 부서장들의 심도있고 체계적인 업무계획을 경청하며 대내외적으로 영동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는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한 부군수는 "영동 발전과 군민행복시대를 앞당기기 위해 전 공직자가 합심해 100년 미래를 준비해야 할 시점"이라며 "군정의 차질 없는 추진과 성공적 완수를 위해 부군수로서 소신 있고 책임 있게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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