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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국제음악영화제 '거리의 악사 페스티벌' 참가팀 발표

  • 웹출고시간2017.07.06 17:10:07
  • 최종수정2017.07.06 17:10:07

12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거리의 악사 페스티벌에 참가한 나쁜오빠팀.

ⓒ JIMFF
[충북일보=제천]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영화제 현장 곳곳을 음악으로 물들일 '거리의 악사 페스티벌' 참가팀 10팀을 발표했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대표적인 음악 프로그램 중 하나인 거리의 악사 페스티벌은 그 동안 경연을 통한 신진 뮤지션 발굴 및 지원에 중점을 두고 진행돼 왔으나 올해부터는 경연방식을 폐지, 영화제와 관객, 뮤지션이 함께 즐기며 만들어 나가는 축제로의 발전을 꾀한다.

이에 따라 선발된 거리의 악사들은 영화제 기간 동안 메가박스 제천 스테이지, 제천시 문화회관 스테이지, 의림지무대 등 제천시 곳곳을 무대로 다채로운 공연을 펼치게 된다.

지난 5월 29일부터 6월 9일까지 진행된 '거리의 악사 페스티벌' 참가팀 모집에는 100여 팀이 지원, 유례없는 경쟁률을 보였으며 그중 10팀이 최종 참가팀으로 선발됐다.

올해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서 관객들과 만날 거리의 악사는 마멀레이드 키친, 기면승, 뉴트럴리비도, 변화무쌍, 재즈홀릭, 스모킹구스, 혹시몰라, 오가람쿼텟, 루크 맥퀸, 바겐바이러스 등 총 10팀이다.

이들은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지난 6월 27일 전체 오리엔테이션을 가졌으며 오는 16일에는 서울 영등포에 위치한 공연장 LAD 문래에서 무료 사전공연을 통해 관객들과 먼저 만난다.

제천시민과 영화제를 찾은 관객에게는 음악을 듣는 즐거움을 선사하고 뮤지션들에게는 무대에 설 기회를 제공하는 거리의 악사 페스티벌은 영화제를 찾은 모든 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13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풍성한 음악공연 및 100여 편의 음악영화와 함께 오는 8월 10일부터 15일까지 6일간 제천시 일원에서 열린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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