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제천 중앙시장, '청춘맛길' 새 단장 눈길

개장행사 갖고 시민들 발길 유혹

  • 웹출고시간2017.07.06 11:14:49
  • 최종수정2017.07.06 11:14:49

제천 중앙시장 먹자골이 옛 명성을 되찾기 위해 청년상인과 함께하는 '청춘맛길'로 새롭게 단장됐다.

ⓒ 제천시
[충북일보=제천] 제천 중앙시장이 6일 오후 6시30분 '청년이 가득한 청Full 제천몰'과 함께 맛있는 골목 '청춘맛길(구 먹자골)' 개장행사를 가졌다.

중앙시장 '먹자골'은 중앙시장의 번영을 함께한 제천시민의 먹거리 추억과 향수가 묻어나는 옛 장소이지만 음식문화의 변화로 오랫동안 시민들의 발길이 끊겼었다.

이러한 중앙시장 먹자골이 옛 명성을 되찾기 위해 젊은이들의 활기를 불어넣는 청년몰 조성사업을 통해 청년상인과 함께하는 '청춘맛길'로 새롭게 단장했다.

이번 개장행사는 오감이 즐거운 행복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시식회와 함께 명품공연 '체험이 있는 청FULL NIGHT MARKET'이 열렸으며 제천시여성단체협의회와 함께하는 여성주간행사 등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

신영철 경제과장은 "이번 청춘맛길 개장은 청년 상인들이 의욕을 가지고 새롭게 단장한 만큼 중앙시장의 활력소로 많은 시민들이 애용해 전통시장을 살리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