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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7.05 20:42:29
  • 최종수정2017.07.05 20:42:29
ⓒ 독자 제공
[충북일보] 5일 낮 12시7분께 청주시 서원구 사창사거리 인근 도로에서 개신오거리 방면으로 달리던 21인승 미니버스(운전자 A씨·57)가 중앙선을 넘어 횡단보도 신호를 기다리던 보행자 3명을 친 뒤 마주오던 쏘렌토(운전자 B씨·여·42) 등 차량 3대를 잇따라 추돌했다.

이 사고로 횡단보도를 건너려 신호를 기다리던 C(여·85)씨와 D(여·73)씨가 머리 등을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A씨 등 10명도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청주지역 한 직장어린이집 통학 차량이던 미니버스는 사고 당시 아이들이 아닌 교회에서 예배를 마친 신도 4명을 태우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경찰에 "갑자기 차에 가속이 붙더니 제동장치가 말을 듣지 않았다"고 말했다.

경찰은 A씨와 목격자 등의 말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차량 결함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분석을 의뢰할 예정이다.

/ 정종현·조성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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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