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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충주상의, 중소기업 지식재산(IP) 경영 앞장

삼호중장비산업(주), '스마트 IP 케어지원 사업' 통해 R&D 방향 설정 성과

  • 웹출고시간2017.07.05 10:50:32
  • 최종수정2017.07.05 10:50:32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와 충주상공회의소 충주지식재산센터가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 IP케어 지원 사업'을 진행, 지식재산(IP)을 이용한 기업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 사업은 충주시와 특허청이 예산을 매칭해 충주지식재산센터가 추진하는 사업으로, 전문컨설턴트와 변리사가 기업 현장을 직접 방문, 경영 과정에서 발생 할 수 있는 다양한 지식재산 관련 애로사항을 확인해 국내·외 지식재산 컨설팅, 특허·디자인 맵, 브랜드·디자인 개발, 특허기술 시뮬레이션 등 기업이 필요한 세부사항을 지원한다.

수혜기업 중 하나인 삼호중장비산업(주)는 신규 아이템으로 선정한 자동차 부품인 스태빌라이저를 이용한 자동차 자세제어장치에 대한 맞춤형 특허맵(PM) 지원을 통해 R&D 방향을 설정하는 성과를 거뒀다.

삼호중장비산업(주)는 2001년 창립 후 건설기계부품류 제조 및 판매에 특화된 기업으로, 2011년 충주 첨단산업단지내에 9만9천여㎡의 공장 신설과 동시에 그동안의 전문분야에 추가해 기업부설연구소를 통한 차세대 차량과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기술개발에 끊임없는 투자와 정열을 다하는 기업이다.

그동안 부족했던 선행기술개발에 있어서 이 사업을 통해 얻은 결과물을 바탕으로 국가 과제를 신청하는 한편, R&D 방향을 토대로 연구개발을 진행해 신규 매출 아이템으로 키울 예정이다.

충주지식재산센터 백한기 센터장은 "충주시와 특허청의 예산을 매칭해 관내 중소기업이 지속적인 지식재산 경영을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며 "충주지식재산센터의 전문컨설팅 기능을 극대화해 관내 중소기업의 지식재산 현안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사업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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