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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7.02 14:29:28
  • 최종수정2017.07.02 14:29:28

괴산 감물면이 자매결연지 농특산물 직거래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감물면 직거래 행사로 감자 판매량이 5배 증가했다.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감물면은 제7회 감물감자축제 성공을 발판으로 자매결연지와의 농특산물 직거래에서 대박을 터뜨리고 있다.

감물면에 따르면 감물감자 축제기간 선보인 품질 좋은 괴산 감자가 소비자들의 입소문을 타며 축제 기간 감자 판매량은 예년보다 5배 증가했고 농특산물 직거래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감물면은 지난 달 30일 서울시 광진구 중곡 4동과의 직거래 행사로 감자 300박스, 표고버섯 100박스를 판매했다.

앞서 29일은 이달근 주민자치위원장 등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산1동 직거래 행사에서 감자 600박스, 농특산물 등을 판매해 1천300만원의 수익을 올렸다.

또 송산1동 주민자치위원회와 간담회를 갖고 농촌체험과 문화교류, 행정, 경제, 문화, 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더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기를 약속했다.

27일에는 서울시 서초구 양재2동에서 지역 농산물 직거래 행사를 열어 감자 500박스, 표고버섯 200박스를 판매해 1천500만원의 판매 수익을 올렸다.

송정호 감물면장은 "자매결연 단체와 함께 운영하는 농산물 직거래 행사는 대도시 소비자들이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지역 농·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고 농산물 판매농가는 소득 창출을 할 수 있는 1석 2조의 효과가 있다"고 강조했다.

송 면장은 "앞으로도 자매결연지와의 간담회, 워크숍 등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상호 유대관계를 더욱 돈독히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괴산/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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