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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내달부터 새 직급체계 도입

사무직, 역할 중심 3단계로 간소화
출·퇴근 시간 '플렉스 타임제' 확대

  • 웹출고시간2017.06.29 17:52:15
  • 최종수정2017.06.29 17:52:15
[충북일보] LG화학이 다음 달부터 새 직급체계를 도입한다. 경영환경 변화에 보다 신속히 대응하고 수평적·창의적 조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조치다.

우선 연구원을 포함한 사무직 직급을 기존의 '직위/연공' 중심의 5단계 체계에서 '역할'에 따른 3단계 체계로 간소화한다. 이에 따라 사원 직급은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하고 대리 직급은 '선임', 과장/차장/부장 직급은 '책임'으로 전환한다.

또 젊고 능력 있는 인재의 발탁 기회를 늘리고, 팀장 직책 수행이 가능한 직급도 '책임' 직급으로 확대해 조직 역동성을 높인다. 기존에는 차장부터 팀장 선임이 가능했다면 앞으로는 과장부터 팀장 선임이 가능해진다.

이와 함께 일의 효율을 높일 수 있는 '플렉스 타임제'를 전사 사무직을 대상으로 확대 시행한다. 이를 신청하면 하루 8시간을 근무하되 출근은 오전 7시∼10시, 퇴근은 오후 4시∼7시 사이에 선택할 수 있어 탄력적인 근무가 가능하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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