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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6.28 13:42:41
  • 최종수정2017.06.28 13:57:44

28일 괴산시장 내 현장에서 소비자 불만을 접수하며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한 이동소비생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 괴산군
[충북일보=괴산] 소비자 피해가 날로 증가하고 있는 요즘 괴산군이 소비자 피해 예방과 건전한 소비문화 정착에 도움을 주고자 찾아가는 '이동소비생활센터'를 운영한다.

28일 군은 오전11시부터 오후4시까지 괴산시장 내에서 다양한 소비자 정보를 제공하고, 현장에서 소비자 불만을 접수하며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한 이동소비생활센터를 운영했다.

이날 이동소비생활센터는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소비자상담원 2명이 품질불량, 부당가격, 불공정계약, 과대광고 등 사례별 맞춤형 상담을 통해 문의사항을 해결하고, 소비자 불만 사항에 대해 사업자와 중재조정을 통해 합의를 유도했다.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방문판매업, 여행지에서의 물품 구입 등 사례별 소비자 피해 예방과 구제를 위한 현장 1:1상담이 관내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건강식품 및 건강 관련 용품 구입과 관련해 겪는 피해가 날로 증가하고 있으나,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막막할 때가 많다"며 "이번 이동소비생활센터 운영을 통해 군민들이 소비자 피해 예방법, 구제 방법 등을 바로 알고 현명한 소비생활에 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괴산/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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