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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일자리 평가 '전국 으뜸'

충북도·보은군·청원시니어 '대상'
청주시·영동군·제천시니어·우암시니어 '최우수'
전국 50개 우수기관 중 충북 7개 기관 선정

  • 웹출고시간2017.06.22 16:44:31
  • 최종수정2017.06.22 16:44:31
[충북일보] 충북이 전국 노인일자리사업 평가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충북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의 '2016년 노인일자리사업 종합평가'에서 도와 보은군, 청주 청원시니어클럽이 대상에 선정돼 복지부 장관상을 받는다.

청주시와 영동군, 제천시니어클럽과 청주 우암시니어클럽은 최우수 지자체, 수행기관에 각각 뽑혀 복지부 장관상을 받는다.

복지부는 17개 광역 지자체와 226개 기초 지자체, 1천153개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공익과 시장형으로 나눠 50개 수상 기관을 선정했다.

충북은 이 가운데 7개를 휩쓸었다.

지난해 도는 사상 최초로 노인일자리 2만 353명을 창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공공분야에서 34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1만8천273명의 노인에게 일자리를 지원했다.

민간분야에서 노인일자리 창출기업 인증제와 연계해 2천80명의 노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또한 9988 행복지키미 수행기관에 대한 성과평가 제도를 도입해 상호경쟁·수범사례 공유를 통해 더욱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사업 운영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도 마련했다.

올해는 공공분야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해 383억 원을 투입해 지난해보다 413명이 늘어난 1만8천686명에게 다양한 노인일자리를 제공했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27일 오전 11시30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노인 일자리사업 평가대회에서 진행된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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