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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개선충주시연합회, 재능기부로 농촌에 활력

이혈봉사와 안마로 가뭄과 고된 농작업에 지친 어르신들 마음 달래

  • 웹출고시간2017.06.21 16:03:58
  • 최종수정2017.06.21 16:03:58
ⓒ 생활개선회
[충북일보=충주] 생활개선충주시연합회가 자원봉사를 통해 고된 농작업으로 지친 농촌마을 어르신들에게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연합회 회원 18명은 21일 충주시 살미면 내사2리 마을을 방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혈행 개선에 좋은 이혈봉사와 안마로 어르신들의 피로를 풀어줬다.

이날 회원들은 어르신들을 위해 간식을 준비, 함께 들며 담소를 나누고 가뭄과 무더위에 지친 농촌 어르신들의 마음을 달랬다.
ⓒ 생활개선회
연합회는 지난 8일과 14일에는 각각 대소원면 만적마을과 엄정면 비석마을을 방문, 이혈봉사와 말벗 돼 주기로 어르신들을 즐겁게 했다.

박인자 회장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한 이혈교육을 통해 회원들의 역량을 개발하고 지역민에게 재능도 기부할 수 있어 보람된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생활개선회는 18개회에 8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여성농업인 학습단체로, 매년 다양한 과제교육을 통해 회원의 자질을 향상시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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