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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주덕농협, 농산물 산지유통센터 준공

9억900여만원 들여 충주시 신니면 신청리에 854.8㎡의 집하·선별장과 선별기 설치
1일 12t의 복숭아 선별, 경쟁력 강화 기대

  • 웹출고시간2017.06.18 16:01:01
  • 최종수정2017.06.18 16:01:01

충주주덕농협 농산물 산지유통센터 준공식이 16일 충주시 신니면 신청리 산지유통센터에서 열렸다.

ⓒ 충주시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주덕읍과 신니면 지역 복숭아 재배농가의 오랜 숙원인 주덕농협 농산물 산지유통센터가 준공돼 충주지역 복숭아 산지유통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덕농협(조합장 안석준)은 지난 16일 조길형 충주시장과 이종배 국회의원, 이종갑 충주시의회의장과 시의원, 김교선농협충주시지부장과 지역농협조합장, 박철선충북원협조합장가 복숭아 재배농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주시 신니면 신청리에서 산지유통센터 준공식을 가졌다.
ⓒ 충주시
산지유통센터는 자부담을 포함 총사업비 9억900여만원이 투입돼 지난해 7월 착공, 같은 해 11월 건축공사를 마치고 최근 광장포장 등 공사를 마무리했다.

산지유통센터는 집하·선별장(854.8㎡)과 선별기 등의 시설을 갖춰 1일 12t의 과수를 선별할 수 있다.

산지유통센터는 앞으로 지역에서 생산되는 복숭아의 집하와 선별, 출하 등의 유통기능을 담당하게 된다.

충주시는 산지유통센터 준공으로 주덕읍과 신니면 일원 복숭아 재배농가의 과수 수매와 산지 유통기능이 활성화돼 농가의 노동력 절감과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조길형 시장은 "산지유통센터 준공으로 선별작업의 능률을 높이고 농가부담을 경감할 수 있게 돼 농가소득증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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