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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레인보우 힐링타운, 문체부 투자유치 관광지 선정

박세복 군수 최대 역점사업…중부권 최고 복합테마 힐링 관광지 역량 집중

  • 웹출고시간2017.06.18 15:06:34
  • 최종수정2017.06.18 15:06:34

영동군의 '레인보우 힐링타운 ' 조감도

[충북일보=영동] 박세복 영동군수의 최대 공약사업인 레인보우 힐링관광지가 문화체육관광부의 올해 관광 투자유치 대상지로 선정됐다.

18일 문체부는 영동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강원 인제 용대관광지, 울산 강동관광단지 등 세 곳을 2017 관광투자유치 지원 대상 관광지로 선정했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관광투자유치 지원 사업은 국내 관광지 중 투자유치 가능성 있는 관광자원 발굴해 민간투자를 활성화하고 지역 성장 거점으로 집중 육성하기 위한 정책이다.

한국관광공사는 이번에 문체부가 선정한 3개 관광지에 대한 투자유치 방안을 마련해 투자자를 발굴, 연결하는 한편 각 지자체의 국내외 투자유치(IR) 활동도 지원하게 된다.

2010년 관광지 조성계획 승인을 받은 영동 레인보우 힐링관광지는 지난해 발전촉진형 투자 선도지구로 선정되기도 했다.

영동군은 2021년까지 민자 1천274억원 등 총 2천675억원을 이 사업에 투자할 계획이다.

179만835㎡ 부지에 와인테마, 웰니스, 복합치유, 휴양숙박 등 7개 분야의 테마 존(Zone)을 조성한다.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기반시설과 와인테마터널, 복합문화예술회관 등 공공개발 사업을 먼저 완성한 뒤 민간자본을 유치하는 '선(先)공공개발, 후(後) 민간투자' 방식을 택했다.

이날 현재 공공개발 사업 공정률은 30%다.

박 군수는 "레인보우 힐링타운조성 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며 "중부권 최고의 복합테마 힐링 관광지로 만드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 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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