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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종환, 인사청문 보고서 채택

김부겸·김영춘 이어 현역 의원 3번째
정우택 "세 후보자 비교적 방어 잘해"

  • 웹출고시간2017.06.15 18:01:29
  • 최종수정2017.06.15 20:41:33
[충북일보] 청주 출신의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 대한 인사청문 보고서가 15일 채택됐다.

이날 김부겸 행정자치부 장관 후보자와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 심사경과보고서도 국회를 통과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이날 오전 개최된 전체회의에서 예정대로 김영춘 후보자의 청문보고서 채택 안건을 가결했다.

안전행정위원회도 오후 전체회의에서 김부겸 후보자 청문보고서를 채택했다.

도종환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보고서 채택도 제1 야당인 자유한국당이 크게 반대하지 않았다.

정우택 자유한국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날 현역 의원인 김부겸 행정자치부, 김영춘 해양수산부,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의 전날 청문회에 대해 "비교적 그래도 잘 방어해 나가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호평했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모방송 시사프로그램에 출연해 "오늘 출근해서 다시 한 번 점검을 해 보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들 현역의원들의 장관 후보자 국회청문회 보고서 채택이 기정사실화되면서 '현역프리미엄'의 불패신화가 여전히 이어지고 있음을 다시한번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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