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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6.14 14:28:25
  • 최종수정2017.06.14 14:28:25

천안시 농업기술센터가 14일 성환읍 복모리에서 40여명의 벼 재배농가들을 대상으로 '농업용 드론 잡초 방제 시연회'를 열었다.

ⓒ 천안시
[충북일보] 천안시 농업기술센터가 14일 성환읍 복모리에서 40여명의 벼 재배농가들을 대상으로 '농업용 드론 잡초 방제 시연회'를 열었다.

액체와 입제 농약을 동시에 뿌릴 수 있도록 만들어진 드론이 이날 9천306㎡(2,800평)의 논에 제초제를 뿌렸다. 센터측에 따르면 분무기로 제초제를 뿌리면 보통 1만㎡ 당 30~40분이 걸린다. 하지만 드론을 쓰면 10분 안팎에 끝낼 수 있다고 한다.
ⓒ 천안시
게다가 분무기는 무게가 10~15kg나 돼 농촌지역 고령자들에겐 짊어지기가 힘들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최근 출시되고 있는'투척형 제초제'는 가격이 비싼 게 흠이다.
ⓒ 천안시
센터 관계자는 "농업용 드론을 쓰면 노동력 절감, 농약 살포 효율 상승, 환경오염 감소 등 일석삼조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말했다.

천안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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