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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건설인들 지역산업 활성화 머리 맞대

충북도청 토우회 주관 워크숍
침체된 건설경기 공동대처 다짐
SOC사업 대처 방안 공유

  • 웹출고시간2017.06.13 16:55:04
  • 최종수정2017.06.13 20:28:45

13일 오송 C&V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린 '충북 건설인 워크숍'에서 설문식(가운데) 충북도 정무부지사, 윤현우(오른쪽)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장, 육종길 대한전문건설협회 충북도회 부회장이 '2017 제천 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한 분위기 조성과 홍보를 약속하는 협약을 하고 있다.

ⓒ 충북도
[충북일보]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충북지역 건설업 관계자와 건설관련 공무원이 한자리에 모였다.

설문식 정무부지사를 비롯한 도 및 시·군 공무원, 윤현우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장, 육종길 대한전문건설협회 충북도회 부회장 등 건설업체 관계자와 설계·용역사 직원 등 400여 명은 13일 오송 C&V센터 대회의실에서 '충북 건설인 워크숍'을 가졌다.

도청 토목직 공무원 모임인 토우회(土友會)가 주관한 워크숍에는 정부의 SOC예산 감소 기조와 공공기관의 투자 감소로 침체된 건설경기에 공동대처하기 위한 다양한 상생 발전 방안 마련을 위한 다양한 의견도 제시됐다.

이 자리에서 한천구 청주대 건축공학과 교수는 '레미콘 품질관리의 중요성'을, 최석인 한국건설산업연구원 기술정책실장은 '건설사업의 전망에 대하여'를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최 실장은 새로운 제도의 이해와 지속적으로 축소되고 있는 SOC사업에 대한 대처방안도 공유했다.

이날 아울러 2017 제천 국제한방바이오산업 엑스포 홍보협약 체결 △건설산업 관련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청취 등으로 이어졌다.

대한건설협회, 대한전문건설협회는 오는 9월 22일 제천에서 개막하는 '2017 제천 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해 도와 홍보협약도 체결했다.

토우회장인 임헌동 도 바이오산업과장은 "충청내륙고속화도로, 이천~충주~문경 간 철도, 천안~청주공항 간 복선전철, 충북선철도 고속화 사업 등 충북의 SOC사업이 새 정부 들어 부분 해결의 물꼬를 터 지역 건설산업에 적지 않은 희망이 되고 있다"면서 "하지만 SOC예산 감소 기조와 공공기관의 투자 감소로 건설경기 침체도 예상돼 건설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워크숍을 열게 됐다"고 설명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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