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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6.12 13:28:16
  • 최종수정2017.06.12 13:28:16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이면도로, 골목길, 교차로 등에 보행자 중심의 도로명주소 안내시설을 대폭 확충한다고 12일 밝혔다.

현재 도로명판은 '대로', '로' 등 큰 도로에 차량용 중심의 도로명판이 설치돼 보행자의 시인성과 접근성이 미흡한 것으로 지적됐다.

이에 시는 행정자치부의 특별교부세 및 도비를 지원 받아 총 사업비 9천400만 원을 들여 이면도로, 골목길 등에 보행자용 도로명판 1천31개와 기초번호판 160개를 오는 8월까지 설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보행자용 도로명판 설치로 이면도로, 골목길 등에 도로명 안내시설이 없어 주소 찾기에 어려움을 겪었던 시민들의 불편이 다소나마 해결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도로명판의 추가 설치가 필요한 곳이나 시민들의 일상생활에서 도로명주소 안내시설이 부족한 장소에 추가 설치를 요청하는 경우 적극 검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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